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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연말을 위한 완벽한 맛! 연말 파티의 주인공, 이 와인 어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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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연말을 위한 완벽한 맛! 연말 파티의 주인공, 이 와인 어때요?

와인파인 2023. 11.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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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ine파인 입니다.

찬바람이 솔솔 부는 추운 날씨에 맞춰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연말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와인 추천으로 인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지만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포근한 순간들을 누리시길 바라며,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릴 몇가지 와인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연말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현재 와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 와인뿐만 아니라 수입 와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국내 와인 시장의 규모는 연간 수백만 병에 달한다고 하네요.

수입 와인도 다양한 국가와 종류의 와인이 제공되고 있어 저 같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좋은 와인 고르는 방법

 

1. 좋은 와인 고르는 Tip

 

우선 좋은 와인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와인은 특정 음식과 같이 곁들이기 떄문에 흔히 말하는 마리아쥬(주로 와인 페어링이나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나타내는데 사용)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기후, 문화, 토양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와인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는 와인의 색상에 따라 레드/화이트/로제로 크게 구분을 하고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이 곁들이는 음식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레드 와인: 보통 붉은 고기와 잘 어울리며,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 화이트 와인: 흰 고기나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가벼운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입니다.
  • 로제 와인: 레드와 화이트의 중간 쯤으로 가벼운 음료로서 다양한 요리와 어울립니다.

로제 와인

 

2. 연말에 어울리는 와인

 

저는 연말에는 샴페인과 레드 와인을 선호합니다. 

레드 와인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붉은 색을 닮기도 하였고 개인적인 취향도 좀 반영 되어있지요 :)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고급 거품주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이나 축하의 장면에서 떠오르는 와인을 의미합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크게 거부감이 없고 뽀글뽀글 올라오는 탄산이 한해를 떠나보내고 감사했던 분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와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말에 어울리는 와인 - 샴페인

 

3.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제가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 중에서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몇가지 와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1. Gaja Barolo & Barbaresco

 

가야(Gaja)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와이너리로, 특히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피에몬테(Piedmont) 지방에 위치하며, 네비올로(Nebbiolo) 품종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와인을 생산합니다. 
가야 와인은 품질과 세련된 특징으로 꼽히며 국제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롤로(Barolo)는 와인의 왕,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는 와인의 여왕으로 불리워지고 있는데, 바롤로는 묵직한 바디감이 인상적인 반면 바르바레스코의 경우 바를로에 비해 여리여리하지만 뛰어난 풍미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를로에 비해서이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추천해주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

가야 바를로&바르바레스코

 

2. Dana Estates - VASO 

 

다나 에스테이트(Dana Estates)는 한국인이 소유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로 생산량도 극도로 제한하고 있어 희소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우리에게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기념만찬상에 오른 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ONDA, Sauvignon Blanc, VASO 등이 다나 이스테이트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그 중 VASO는 한국에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체리, 블랙베리, 자두와 같은 검붉은 과실의 향과 맛이 느껴지며 색 또한 짙은 루비빛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입에 머금고 있으면 초코렛과 코코아 등의 중간 맛도 느낄 수 있으며 탄닌이 강함에도 매우 매끄럽고 부드러워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열어둘수록 그 깊이가 진해지기에 미리 적당 시간 오픈해 둘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나이스테이트 - VASO 와인

 

3. Piper Heidsieck, Cuvee Brut

 

제가 제일 사랑하는 샴페인. 마를린먼로 샴페인으로도 유명세를 탄 샴페인인 파이퍼 하이직을 소개해드립니다. 

파이퍼하이직은 프랑스의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로, 고급 샴페인을 생산하는 회사로 1785년에 Florens-Louis Heidsieck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 후 Charles-Henri Piper가 회사에 참여하여 현재의 이름 "파이퍼하이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파이퍼하이직은 풍부한 품질과 프랑스 샴페인의 전통을 유지하며,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뀌베 브릿은 가장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로, 신선하고 과일의 아로마와 함께 레몬, 라임, 그리고 꽃 향이 느껴집니다. 미네랄하면서도 균형잡힌 맛을 가지고 있으며, 과일의 풍미와 함께 상쾌한 후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샴페인을 처음 마시는 동생 조차도 샴페인의 이름을 물어볼 정도로 와인을 전혀 모르는 흔히 말하는 와.알.못 에게도 사랑받고 환영 받는 와인입니다. 

 

파이퍼하이직  Piper Heidsieck, Cuvee Brut

 

4. Taittinger, Reserve Brut

 

떼땅져는 35개의 각기 다른 크뤼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를 블렌딩한 샴페인으로 샤르도네 (Chardonnay) 40%, 피노 누아 (Pinot Noir) , 피노 뮈니에 (Pinot Meunier)를 혼합하여 3년 이상 숙성시킨 와인입니다. 

디저트나 샐러드, 굴(석화), 가벼운 식전 음식에 잘 어울리고 파이퍼하이직과 마찬가지로 섬세한 기포와 가벼운 맛으로 
초심자에게도 좋은 와인입니다. 

군 장교 피에르 떼땅져가 종전과 함께 포도밭과 샤또를 구입하여 1930년대에 Taittinger로 불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샤르도네의 함량이 높아 특히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부드러운 샴페인입니다.
첫 느낌은 부드럽고 중간 즈음에는 풍미 있는 부드러움을 선보이면서 과일의 맛을 보여주며, 우아한 포도꽃 향과 함께 표현되는 섬세함이 여운으로 남는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강력한 버블감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는 샴페인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업시켜줄거 같습니다. 

 

떼땅져  Taittinger, Reserve Brut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인 연말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건 잊지 않으셨죠?
모두 함께 따뜻한 이야기와 웃음 속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좋은 와인과 함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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