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야기] 🏰 로열 코펜하겐: 덴마크의 그릇 왕국을 탐험하다! 🍽️

안녕하세요. 

Wine파인입니다 :) 

한주의 시작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고 있음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예요. 

23년도 28일 밖에 안남았다는거 아시나요?

남은 한해 아름답고 좋은 기억들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복한 연말 맞이하세요.  

오늘은 덴마크 그릇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한 곳이죠.

로열 코펜하겐에 대한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1. 덴마크 그릇의 특징 

덴마크의 그릇은 전통적인 수공예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조사들이 덴마크에서 고품질의 키친웨어와 테이블웨어를 만들고 있으며, 
덴마크의 그릇은 전통적인 미니멀리즘과 현대적인 감각을 특징으로 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려는 로열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외에도 조지젠슨(Georg Jensen), 비츠(Bitz) 등 덴마크 그릇 브랜드의 특징을 보면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느껴지며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출 나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덴마크 그릇은 높은 품질의 도자기, 프로센레인,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고급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그릇의 내구성과 사용성을 높여주며,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형이 적습니다.

 

 

2. 로열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로열 코펜하겐은 1775년에 덴마크의 왕실 주문으로 설립된 그릇 제조 회사입니다. 

그들의 그릇은 민속 예술과 전통을 반영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입니다. 

백자가 유명하며, 섬세한 디자인과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로열 코펜하겐은 높은 품질의 재료와 숙련된 장인들의 손으로 제작되어, 그들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특히 그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블루 플레인" 시리즈는 국제적으로 유명하며, 그릇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열 코펜하겐의 그릇은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식으로 인해 다양한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열 코펜하겐의 일부 그릇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희귀하고 인기 있는 그릇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투자 가치는 그릇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매력을 부여합니다.

 

 

3. 회사 설립 배경 

로열 코펜하겐이 왕실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열 코펜하겐은 1775년에 덴마크의 중요한 국왕이었던 프레데릭 V의 아들인 프린스 왕자 조지(Prince Georg)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로열 코펜하겐 포셸렌(Royal Copenhagen Porcelain)이라 불렸습니다.

로열 코펜하겐은 초기에는 중국의 포셸렌에 영감을 받아 생산된 높은 퀄리티의 도자기로 유명했습니다. 1779년, 도자기에 청색을 입힌 청도자기(Blue Fluted)라는 컬렉션이 선보여졌는데, 이는 로열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초기에 국왕의 관심을 받아왔고, 후에는 다양한 국왕들로부터 왕실 허가를 받아 국왕을 위한 특별한 주문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로열 코펜하겐은 "로열" 승격을 받아 명망을 더했습니다.

로열 코펜하겐은 특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도자기와 그림을 통해 덴마크의 예술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 풍부한 역사와 전통은 오늘날에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4. 시대별 흐름 

 

18세기 - 초기엔 중국의 영향:
로열 코펜하겐은 18세기 초에 프레데릭 V의 아들인 프린스 조지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중국의 포셸렌에 영감을 받아 중국의 미학적인 영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생산했습니다. 청색 도자기로 유명한 "청도자기(Blue Fluted)" 컬렉션은 이 시기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19세기 - 왕실 허가와 청정도자기 등장:
19세기에는 다양한 국왕들로부터 왕실 허가를 받아 국왕을 위한 특별한 주문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청정도자기(Royal Porcelain)"라고 불리는 고급스러운 도자기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덴마크의 왕실과 국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세기 - 현대적 디자인과 국제 시장 진출:
20세기 초에는 덴마크의 현대적인 디자인 운동이 시작되었고, 로열 코펜하겐은 이에 발맞추어 디자인을 현대화하였습니다. 1960년대에는 디빈 디자이너 Arne Jacobsen과 협력하여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21세기 - 국제적 브랜드로 유명해지다:
로열 코펜하겐은 현재 국제적으로 매우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의 고전적인 청도자기와 현대적인 작품들은 콜렉터들과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테이블링 팁 

로열 코펜하겐의 그릇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블루 플레인 시리즈의 그릇들은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로운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식탁에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릇들과 어울리는 테이블링은 화이트나 크림색의 테이블 크로스와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식기와 어울리는 꽃이나 장식품을 활용하여 더욱 아름다운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6. 로열 코펜하겐 제품 라인업 

로열 코펜하겐은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유명하며, 고전적인 청도자기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인기 있는 제품 라인을 소개드리겠습니다.

 

1. Blue Fluted : 
로열 코펜하겐의 가장 전통적이고 유명한 라인 중 하나입니다. 1775년에 처음 선보인 이 라인은 그 특유의 청색 도자기와 고요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어 있어 티컵부터 그릇, 접시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공합니다.

2. Flora :

Flora  라인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꽃과 식물 모티프가 그려져 있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Plain : 

Plain 라인은 모노톤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특징지어진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되어 있어 세련된 식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Flora Danica: 

Flora Danica  라인은 덴마크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도자기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 모티프와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5. Black Mega :

Black Mega는 과감하면서도 현대적인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로 인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제품 라인입니다. 흑백의 조화와 독특한 패턴이 돋보입니다.

 

로열 코펜하겐은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인과 디자인을 제공하여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라인과 디자인을 통해 로열 코펜하겐은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공합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그들의 제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테이블을 꾸미고 싶다면, 로열 코펜하겐의 제품들이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로열 코펜하겐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특별한 순간으로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