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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 미국 내 최고급 와인의 맛과 멋을 만나다🍷🌿 본문

와인 이야기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 미국 내 최고급 와인의 맛과 멋을 만나다🍷🌿

와인파인 2023. 12.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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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ine파인입니다 :) 

오늘은 와이너리 소개로 인사드려요.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로 와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와인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시길 기대해 봅니다. 

다나 이스테이트는 VASO 와인을 생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와이너리 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파(Napa)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그 중심지에는 수많은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나파 지역에서 가장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2005년 한국인이 설립하여 세계적 수준의 양조력과 완벽주의, 남다른 철학으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나파 밸리의 자가 소유 포도밭에서 위대한 싱글 빈야드 와인 3종 (헬름스, 로터스, 허쉬 빈야드) 및 빈야드 블렌딩 와인 온다(ONDA), 바소(VASO)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급 와인을 만드는 전문 와이너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나 이스테이트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중요시하며, 와인 생산 과정에서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재배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단위 면적당 소출을 나파 밸리 최저 수준으로 제한하고, 포도 알의 낱알 선별 역시 세계 상위 1% 수준으로 꼼꼼하게 수행합니다. 

특히 테루아를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포도밭의 서로 다른 특성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3개의 발효 방식(대형 오크 탱크, 시멘트 탱크, 소형 오크통 발효)을 도입하여 와인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환상의 와인메이킹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9대 양조가로 꼽히는 필립 멜카(Philippe Melka)를 비롯하여, 유명 와인 메이커인 크리스 쿠니(Chris Cooney)와 빈야드 매니저 피트 리치먼드(Pete Richmond)로 구성된 이 팀은 다나의 철학과 정서에 맞게 균형, 과유불급의 철학에 주목하며 와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도알 하나하나를 기계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엄격히 선별하고, 양조 과정에서도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완벽한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원이 다른 완벽함을 추구하는 와이너리로 자리잡았습니다.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다나의 철학과 정서를 느낄 수 있으며, 세계적인 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2. 다나 이스테이트 와인 제조 방식

 

다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danaestates.com)의 이희상 회장은 1990년대 중반 미국의 와인 문화를 접하면서 와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와인의 맛과 향에 매료된 이 회장은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와인을 널리 나누자는 취지에서 수입 와인을 판매하며 한국의 와인 문화 저변확대에 일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원하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2005년 나파밸리의 다 허물어져 가는 헬름스 빈야드를 인수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8년에 첫 다나 와인을 출시했습니다. ‘다나’라는 브랜드는 이 회장의 호인 ‘단하(단풍, 노을)’에서 따온 것으로 와인에 동양의 정서를 접목시켜 완벽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이너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생산량의 대부분이 회원제 우편 판매 및 유명 레스토랑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급 와인인 다나(DANA)의 경우는 메일링 리스트 대기 기간이 4-5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양조 과정에서 자연 숙성을 극대화하며 완벽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와인 저장소에서는 와인의 움직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온 및 습도 유지에 힘쓰는 한편, 하루 8시간씩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등 정성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LA한인타운 콘체르토 레스토랑과 한남마켓을 통해 레드와인 온다(ONDA) 2016년산과 바소(VASO) 2015년 산 카르베네 소비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더 많은 한국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나 이스테이트(Dana Estates) 와이너리는 한국인 회장의 와인 열정과 철학이 담긴 와이너리로, 완벽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고품질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3. 다나 이스테이트에서 생산하는 와인 

 

다나 이스테이트에서는 다나, 온다, 바소 세 가지 종류의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연간 생산량은 10만 병 이하입니다. 가장 상위 등급인 다나는 연간 1만 2000병을 한정으로 미국에서 회원제로 판매되며, 가격은 약 87만 원입니다. 온다는 연간 1만 3000병을 생산하며, 가격은 약 32만 원입니다. 바소는 연간 7만 병을 생산하며, 가격은 약 11만 원입니다. 또한, 허쉬밭에서 만드는 화이트 와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생산량은 1000병에 불과하여 미국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와인 별 특징]

 

1) 다나(DANA) : 

DANA 와인은 높은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유명한 와인 입니다.  다나는 레드 와인으로, 연간 생산량이 1만 2000병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매우 한정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정 생산량은 다나 와인의 희귀성과 가치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나 와인은 회원제 시스템을 통해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연간 675달러 (약 87만 원)의 가격으로 다나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나 와인은 세련된 포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와인의 특별성과 독특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신경 쓴 결과입니다. 다나 와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과 기억을 선사하기 위한 완벽한 선택입니다.

 



2) 온다(ONDA) 

 

온다 와인은 "황금의 물결"을 의미하는 이태리어로, 이 와인이 표현하는 동양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나파 밸리에 소유한 3개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블렌딩 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맛을 살려냈습니다.

루비 빛을 띠는 온다 와인은 고순도의 블랙체리, 코코아, 바닐라, 먼지 향이 느껴지며, 블랙체리와 자두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유연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어 마시기 편안합니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산도를 지니고 있어 2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합니다. 이 와인은 스테이크와 같은 서양 음식뿐만 아니라 동양의 육류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만찬주로 사용되어 국제적인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온다 와인의 높은 품질과 세계적인 인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바소(VASO) 

 

바소 와인은 이태리어로 "화병 또는 항아리"를 의미하며, 와인 라벨에는 조선 백자 달항아리가 그려져 있어 동양적 가치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와인의 라벨은 사진작가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온다도로(Onda d'Oro)와 함께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선보이는 한국을 위한 바소 와인은 다나 에스테이트의 기본급 와인으로, 그러나 풍부한 검은 체리 향으로 시작하여 자두, 블랙베리 등의 검은 과일 풍미가 지배적입니다. 탄닌의 양도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는 매우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만찬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소 와인의 높은 품질과 국제적인 인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ONDA 와 VASO 와인만 구매가 가능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다나 이스테이트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를 드렸습니다. 

저도 VASO 와인을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요즘 전두환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서울의 봄 영화가 상영 중이다 보니 한때 전두환 일가가 소유한 와이너리로 알려졌던 다나 이스테이트가 생각이 났네요. 

소문이긴 하지만 와인 자체는 너무나 훌륭하고 와이너리도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으니 미국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다녀와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투어에 대한 신청은 https://www.exploretock.com/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이번주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와인 구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다나 이스테이트 와인이 국내 와인 매장 여러곳에 들어와 있는 와인은 아니다 보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칭을 통해서 확인하신 후 방문 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이번 한 주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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